올해 KLPGA 최고 시청률 대회는?…'대보 하우스디 오픈 0.682%'

권훈 2022. 12.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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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가운데 TV 중계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7월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나타났다.

SBS 골프 채널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 시청률은 0.682%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KLPGA투어 대회 시즌 평균 시청률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SBS 골프 채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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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별 시청률 1위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1.095%'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한 송가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가운데 TV 중계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7월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나타났다.

SBS 골프 채널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 시청률은 0.682%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박민지(24)가 40년 만에 시즌 3차례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가 달려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송가은(21)이 첫날 10언더파 62타를 때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팬이 많은 오지현(26), 임희정(22)이 우승 경쟁을 벌였다. 박민지도 끝까지 송가은을 추격한 끝에 공동 10위에 올랐다.

라운드별 시청률 1위는 1.095%를 기록한 8월 7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였다.

지한솔(26)이 15∼1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대역전극을 연출한 경기였다.

임희정이 우승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분당 시청률이 2.031%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으로 남았다.

KLPGA투어 대회 시즌 평균 시청률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SBS 골프 채널은 밝혔다.

KLPGA투어 대회 평균 시청률은 0.467%로 조사됐고 LPGA투어 대회 시청률은 0.212%에 그쳤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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