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징후기업 25개 늘어난 185개…복합위기로 경영악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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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보다 25개 사가 증가한 185개 사가 부실징후 기업인 C, D 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C 등급은 전년보다 5곳 늘어난 84개 사,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 등급은 20곳 증가한 101개 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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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보다 25개 사가 증가한 185개 사가 부실징후 기업인 C, D 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C 등급은 전년보다 5곳 늘어난 84개 사,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 등급은 20곳 증가한 101개 사였습니다.
규모 별로는 대기업이 2개사, 중소기업이 183개사로 집계됐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수는 코로나19 기간 유동성 지원 조치 등으로 감소하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한계기업 증가와 함께 복합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심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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