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세대vs신진서 세대? '완전 Young하고 MZ한' 슈퍼매치 개최

권수연 기자 2022. 12.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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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로 불리는 81~96년생과 Z세대로 불리는 97~2010년 세대의 격돌이 펼쳐진다.

한국기원은 "하나은행과 함께 손잡고 바둑계 MZ세대가 펼치는 트렌디한 '22-23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1990년 중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랭킹 시드는 12월 기준으로 M세대 박정환 9단, Z세대는 신진서 9단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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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대표기사로 나서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M세대로 불리는 81~96년생과 Z세대로 불리는 97~2010년 세대의 격돌이 펼쳐진다. 

한국기원은 "하나은행과 함께 손잡고 바둑계 MZ세대가 펼치는 트렌디한 '22-23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1990년 중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젊은 세대로 대표되는 이들은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것이 특징이다. 

M세대를 대표하는 프로기사로는 89년생 강동윤 9단과 93년생 박정환 9단, 96년생 최정 9단 등이 있다.

3년 연속 프로랭킹 1위를 차지한 신진서 9단은 2000년생으로 Z세대를 대표하는 바둑기사다. 여자기사로는 98년생인 오유진 9단이 있다.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최정 9단, 한국기원

5대 5 연승전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된다. 각 세대 3명씩 6명을 선발하며 각 세대별 5명씩 선수는 랭킹시드 1명, 후원사 시드 1명, 예선 통과자 3명 등 총 10명으로 짜인다.

랭킹 시드는 12월 기준으로 M세대 박정환 9단, Z세대는 신진서 9단이 선발됐다. 후원사 시드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에게 돌아갔다.

본선은 이듬해 1월 6일 시작해 3월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지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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