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건설현장 불법 2건, 66명 수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서울에서만 2건 적발돼 66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갈취와 폭력 등 건설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를 특별단속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청과 중부서가 각각 1건씩 맡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 경찰서에 신속대응팀을 꾸렸으며 내년 6월 25일까지 현장검거 위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시위' 전장연 17명 송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 등 수사 계속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서울에서만 2건 적발돼 66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갈취와 폭력 등 건설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를 특별단속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혐의로 노조원 11명을 입건하고 50대 노조 위원장 A씨와 30대 지부장 B씨 등 2명을 구속한 사건 외에도 1건을 더 수사하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청과 중부서가 각각 1건씩 맡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 경찰서에 신속대응팀을 꾸렸으며 내년 6월 25일까지 현장검거 위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주 측이 진술에 소극적인 까닭에 수사 속도가 더딘 편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고용주나 사측도 약점이 있을 수 있고, 공사 과정에서 말썽이 나면 작업이 느려지는 등 고용주도 힘들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경찰이 더욱 적극 대응함으로써 건설현장 정상화를 시켜야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련 수사는 28명을 입건했다. 이 중 1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인원에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 관련해서는 8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스토킹’ 고소 사건과 ‘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의혹’ 사건도 각각 관련자 조사 및 자료 분석 등 수사가 진행 중이다.
chesco1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당원투표 100%' 추진에 비윤 반발…'윤심' 향배 주목
- 삼성전자, '갤럭시S23' 출시 앞두고 '절치부심'…자체 AP 등장할까
- 확 달라진 서울시 예산…오세훈, 공약사업 실탄 '두둑'
- 로스트아크 만든 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축제 열자…가로수길 '후끈' [TF현장]
- [강일홍의 클로즈업] 임영웅, 2022년 가장 빛난 솔로 가수 '우뚝'
- [기대작-'영웅'(상)] 안중근의 마지막 1년, 스크린에 펼쳐진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실적 내세워 4연임 도전할까…주가 회복은 과제
- 서병수, '전당대회 경선 규칙' 바꾸는데 반대하는 이유는?
- '소선거구 폐지하라!' 정치 개혁 목소리 낸 청년 정치인들 [TF사진관]
- 김남국, 양향자에 '가구향리폐'…"은혜를 원수로 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