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제 습지방문자센터와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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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중 하나인 천수만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생태관광 명소화를 위해 국제 습지방문자센터에 가입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적인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인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WLI Asia-Oceania)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 습지방문자 센터와의 교류 및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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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중 하나인 천수만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생태관광 명소화를 위해 국제 습지방문자센터에 가입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적인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인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WLI Asia-Oceania)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 습지방문자 센터와의 교류 및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는 2022년 11월 아시아 및 대양주 14개국 67개 습지방문자센터가 가입한 국제적인 기구로, 습지보존을 위해 교류, 컨설팅, 운영프로그램 벤치마킹, 국제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0월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사무국을 방문해 네트워크 가입 의사를 밝히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 해외 습지방문자센터와 프로그램, 사진, 동영상 등의 교차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총회를 서산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가입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위상을 제고하고, 천수만 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습지 네트워크 가입이 천수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생태계 보호와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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