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등 온라인 토론방서 국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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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 '온라인 국민연금 토론방'을 열고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토론은 '국민연금 증명서 발급'과 '임의계속가입 연령 상향'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토론을 통해 △가입연령 현행 유지 △단계적 연령상향 등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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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 ‘온라인 국민연금 토론방’을 열고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토론은 ‘국민연금 증명서 발급’과 ‘임의계속가입 연령 상향’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공단은 그동안 증명서 발급에 있어 국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화, 모바일앱, 공공 마이데이터, 무인민원발급기 등 다양한 발급 채널 마련에 힘써 왔다.
증명서 발급 채널 다양화에 따라 2021년 4500만 건이었던 증명서 발급 건수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53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번 토론에서는 △증명서 발급 채널 추가 △기존 증명서 발급 채널 개선사항 △증명서 전화발급 시 본인 확인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임의계속가입 연령 상향 주제에서는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제도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임의계속가입은 연금수급권 확보나 연금액 증대를 위해 의무가입 연령이 지난 만 60세 이후에 가입하는 제도다. 하지만 임의계속 가입신청이 만 65세까지만 가능해 가입신청 연령을 올려 달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공단은 이번 토론을 통해 △가입연령 현행 유지 △단계적 연령상향 등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토론 참여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민연금 토론방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의견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1만원 상당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민연금 토론방 개설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금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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