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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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업체 샌즈랩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초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샌즈랩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511만1000주를 상장하며, 그 중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500원이다.
샌즈랩은 지난 2003년 연세대학교 학생 벤처로 창업됐으며, 꾸준한 국가 기술 과제 진행, 민간 대기업 및 금융기업등과의 레퍼런스를 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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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업체 샌즈랩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초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샌즈랩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511만1000주를 상장하며, 그 중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5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84억~1586억원이 된다. 내년 1월 10~11일 양일간 수요예측 후 16~17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샌즈랩은 지난 2003년 연세대학교 학생 벤처로 창업됐으며, 꾸준한 국가 기술 과제 진행, 민간 대기업 및 금융기업등과의 레퍼런스를 쌓은 곳이다.
악성코드를 수집해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멀웨어즈닷컴', 인공지능 기반 백신 'MAX', 네트워크 기반의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MDX' 기술 솔루션 등을 주력으로 펼쳐고 있다.
또 지난해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핵심기술인 '바이너리 역공학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T(국가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샌즈랩은 자사가 보유한 50여 건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기반 프로파일링 기술로 악성코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있다.
상장 후에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기반을 넓히며 기술특허 기반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라이선싱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디지털 안전 사회를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속, 정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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