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년 지식재산권 분야 FTA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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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2년 지재권 분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스라엘은 첨단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FTA 발효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지재권을 효과적으로 보호받고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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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2년 지재권 분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관계자, 지식재산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석했다.
이달 부터 발효된 한-이스라엘 FTA 지재권 분야 협정문 주요내용을 비롯해 최근 통상환경 변화가 지재권에 미치는 영향, 한-EU FTA 부속서 개정사항, FTA에서의 영업비밀 규정 동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이스라엘 FTA'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중동지역 국가와 체결한 FTA이다. 지재권 분야 협정문에는 특허 우선심사, 우선권 증명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유명상표 보호 규정 등이 반영됐다.
이번 달 초 공식 발효를 계기로 향후 이스라엘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재권 분야 협정문의 주요내용을 공유, 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등에 의해 가속화된 디지털화, 미·중 갈등 지속으로 확산된 보호무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붙은 공급망 재편 등 통상환경 변화가 향후 지재권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아울러 주요 통상협정에서 영업비밀 보호 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의 영업비밀 제도 동향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스라엘은 첨단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FTA 발효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지재권을 효과적으로 보호받고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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