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송영숙 회장, ‘자랑스러운 한미인’ 2명에 골드바 수여

황재희 기자 2022. 12.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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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은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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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형예술 권위자 고명근작가송영숙회장 공동제작 상패도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와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약품그룹은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를 수여했다. 이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됐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2020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내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조직 관리 성과를 창출했으며, 대외적으로는 공정한 제약유통 및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엄태인 파트리더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과 BLA(신약허가신청)에 필요한 문서 작성을 통해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을 견인했다. 특히 롤론티스 공정 최적화 프로세스 구축의 핵심 참여자로서 생산 수율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한해 동안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창조와 혁신, 도전’이라는 한미의 핵심 DNA가 탄탄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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