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문 앞두고 벨라루스서 러군 전술훈련 착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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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벨라루스에 파병된 러시아군이 대대 전술 훈련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해 자신의 최측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경제 및 국방 협력 관련해 회담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 국영방송 WGTRK가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이번 벨라루스 방문이 러시아의 공세 강화에 따른 확전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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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크 방문 푸틴, 루카셴코와 경제·국방 협력 관련 양자회담 예정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두 달 전 벨라루스에 파병된 러시아군이 대대 전술 훈련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부대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에 대한 최종 평가는 대대의 전술훈련 종료 후에 지도부가 최종 조율 단계에서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벨라루스에서 언제 어디서 해당 훈련이 실시됐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벨라루스 국방부는 지난 10월 러시아군 9000명이 지역 연합군 자격으로 자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해 자신의 최측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경제 및 국방 협력 관련해 회담을 앞두고 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은 지난 16일 "국제 및 지역 의제에 대한 현상을 비롯해 러시아-벨라루스 통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벨라루스 정부 역시 "벨라루스-러시아 통합" 관련해 두 정상의 양자회담뿐 아니라 양국 장관들이 참여하는 확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최대 동맹국으로서 지난 2월24일 개전 이래 줄곧 참전 압박을 받아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편에 서겠다고 공언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자국군 파병할 의사는 없다고 거듭 밝혀왔다.
푸틴 대통령의 벨라루스 방문은 지난 2019년 여름 이후 약 3년 만이다. 러시아 국영방송 WGTRK가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이번 벨라루스 방문이 러시아의 공세 강화에 따른 확전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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