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점 차를 뒤집은 부커, “혼자 힘으로는 못했을 것이다”

박종호 2022. 12. 19.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빈 부커(196cm, G)의 활약으로 피닉스가 역전 승을 거뒀다.

부커의 활약으로 피닉스는 2연승에 성공했고 서부 4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빈 부커(196cm, G)의 활약으로 피닉스가 역전 승을 거뒀다.

피닉스 선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선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8-114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는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1쿼터부터 CJ 맥컬럼에게 15점을 허용했다. 부커가 12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27-34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부커는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3쿼터 한 때 24점 차까지 벌어졌다. 그럼에도 피닉스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부커는 2쿼터에 10점, 3쿼터에 20점, 4쿼터에 16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그 결과, 피닉스는 4쿼터 시작 4분 36초 만에 크리스 폴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졌고 힘들게 경기에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부커다. 부커는 5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21/35)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커는 팀 승리를 동료들의 몫으로 돌렸다.

부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4점 차를 뒤집으려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팀이 하나가 되야한다”라며 “폴은 클러치 3점슛을 성공했다. 오코기는 리바운드를 통해 우리에게 공격권을 제공했다. 비욤보와 랜데일은 스크린과 골밑 수비를 통해 우리를 도왔다. 이 선수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커는 이번 시즌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평균 득점은 28점에 달한다. 40+득점만 벌써 5번을 했다. 그중 2번은 50+득점이다. 활약을 인정받은 부커는 10-11월 이달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약간의 부진도 겪었었다. 지난 4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58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부커의 활약으로 피닉스는 2연승에 성공했고 서부 4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