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3 정시'서 284명 선발

임중권 2022. 12. 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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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84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수능(일반학생)전형 164명 △수능(수능우수자)전형 120명 등이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수능(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나, 반영과목 수와 비율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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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수 한국공대 총장

한국공학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84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수능(일반학생)전형 164명 △수능(수능우수자)전형 120명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SW대학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다. 기계설계공학과가 기계설계공학부로 개편돼 기계설계전공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으로 세분됐다. 경영학부 산업경영전공은 경영학전공으로 변경됐으며,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이 신설됐다.

수능(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해 선발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1과목(과학과 사회))을 반영한다. 공학계열은 국어 25%에 수학 35%, 영어 20%, 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경영학부는 국어 35%에 수학 25%, 영어 20%, 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수능(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수능(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나, 반영과목 수와 비율이 다르다. 전모집단위 필수반영 영역을 수학으로 지정한다. 선택반영 1개 영역은 국어, 영어, 탐구 1과목(과학·사회) 중 상위영역으로 지정한다. 공학계열의 경우 필수영역 60%, 선택영역 40%반영하며 경영학부는 필수영역 50%, 선택영역 50%를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백분위 취득점수 10%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험생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문과학생도 공학계열로 지원할 수 있다”며 “이과학생도 경영학부나 디자인공학부로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공학부는 실기전형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며 “원서접수는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가 마감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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