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번 주 중대 발표"-러 국영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중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은 이날 러시아 국영TV WGTRK에서 '모스크바.크렘린.푸틴' 프로그램 진행자 파벨 사루빈이 "우리는 중요한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19일 벨라루스 민스크를 방문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데 DPA는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민스크 방문·벨라루스와 정상회담도 주목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중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은 이날 러시아 국영TV WGTRK에서 '모스크바.크렘린.푸틴' 프로그램 진행자 파벨 사루빈이 "우리는 중요한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국방부 연례 확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회의의 정확한 개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19일 벨라루스 민스크를 방문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데 DPA는 주목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지난 주 정부 각료들과의 회의에서 군비 계획 조정을 요구한 데다,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 지난 10월 벨라루스로 이동한 러시아군이 현지에서 대대적인 전술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군이 보급 문제를 계속해서 겪는 만큼, 러시아 경제의 전시 체제 전환을 지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DPA는 전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의기양양했지만, 이른바 '키이우 후퇴', '제2도시 하르키우 후퇴'를 거쳐 지난달 '헤르손 후퇴'에 이르면서 전쟁 관련 공식 언급을 회피해 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자회견'으로 불려온 연말 기자회견을 1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한 사실이 지난 12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확인으로 공식화 하자, 전쟁 10개월 들어 러시아의 입장이 궁색해졌다는 평가도 나온 터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