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폭설' 내린 광주 시내버스 16개 노선 단축·우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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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부 버스노선이 밤사이 내린 폭설로 단축·우회 운행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전체 버스노선 중 16개 노선이 단축되거나 우회해 운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우회 운행되는 노선은 10개다.
광주시는 노선 변경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6개 시내버스 노선에서 53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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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일부 버스노선이 밤사이 내린 폭설로 단축·우회 운행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전체 버스노선 중 16개 노선이 단축되거나 우회해 운행되고 있다.
노선은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추가되거나 원상 복구될 수 있다.
현재까지 우회 운행되는 노선은 10개다.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무등산과 충장사 일대, 동구 지산동, 송산유원지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장등~전망대 연천을 오가는 187번은 전망대~충장사를, 건국동파출소에서 양산호수공원을 다니는 60번은 지산중~동아제약을 미운행한다. 원사호에서 출발, 두산으로 향하는 90번은 상선길~판두를, 도선동에서 와산을 가는 290번은 신등~송산유원지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단축되는 노선은 총 6개다. 이용량이 적거나 출입이 어려운 산장마을, 교도소, 불암~구소, 산수시장~원효사, 흑석~원사호마을, 월정~남면사무소는 미운행된다.
광주시는 노선 변경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6개 시내버스 노선에서 53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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