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인당 GRDP 9천39만원…충북 평균의 2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의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9천만원을 넘어섰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공표한 2020년 기준 시·군 단위 1인당 GRDP 추계 결과 진천군은 전년보다 78만원 증가한 9천39만원을 기록했다.
진천군의 1인당 GRDP 수치가 도내 1위를 차지한 건 2009년 이후 11년째다.
진천군의 GRDP 총규모 역시 7조9천362억원으로 전년보다 3천222억원 증가해 도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9천만원을 넘어섰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공표한 2020년 기준 시·군 단위 1인당 GRDP 추계 결과 진천군은 전년보다 78만원 증가한 9천3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이며, 도내 평균 4천267만원의 2배를 넘는다.
진천군의 1인당 GRDP 수치가 도내 1위를 차지한 건 2009년 이후 11년째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GRDP 성장률은 -0.6%, 충북은 -1.5%를 보인 반면 진천군은 2.1% 플러스 성장을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진천군의 GRDP 총규모 역시 7조9천362억원으로 전년보다 3천222억원 증가해 도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 인구증가가 GRDP 상승을 가져왔다"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도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미국 입양된 성진숙씨 "유방암 진단 받고 친가족 찾기 나섰어요"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