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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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 기념기금 10억원을 기부한다.
1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회사는 20년에 걸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비롯해 전국의 치과대학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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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회사는 20년에 걸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비롯해 전국의 치과대학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기부는 치의학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는 같은 취지다.
1922년 창설된 경성치과의학교를 모태로 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치의학 교육기관으로서 지난 100년 동안 국내 치의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기금은 치의학대학원의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열린 지성과 참된 인술을 지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통해 치의학과 치과계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의사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나눔으로 모교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감으로써 후배들이 치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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