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 코앞…협회 "공정한 선거에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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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선출된다.
금융투자협회도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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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서 과반 득표자 없을 시 상위 득표 2인 대상 결선투표 실시
이번주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선출된다. 금융투자협회도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3시 금투센터 3층 임시총회장에서 실시되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서는 앞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최종 후보자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중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협회는 사전에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투표결과를 집계해 신속하게 선거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선거는 한국전자투표(kevoting)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하되 시스템 장애 등 유사시를 대비해 OMR 방식의 수기투표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후보자 측과 회원사 각 업권을 대표하는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투표 시스템 시연과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의 참관 하에 진행되며, 선거의 전체 과정은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에는 증권사 59곳과 자산운용사 308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회사 14곳 등 총 385곳의 정회원사가 1표씩을 행사하는 균등의결권(30%)과 회비분담률에 따라 행사하는 비례의결권(70%)이 반영된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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