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 17억 5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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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2023년부터는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행정적·재정적 복합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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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사업비 130억 원 가운데 13%에 달하는 금액으로, 올 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종의 지원사업이다.
사업의 내용은 ▲기반시설 개선 분야(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등) ▲노동환경 개선 분야(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개선 분야(작업공간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대·환기장치 설치 등 ▲지식산업센터 분야(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 개·보수) 등이다.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심사결과에서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월 공지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2023년부터는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행정적·재정적 복합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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