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제 견인차…상공대상 수상자 12명 선정

이정훈 2022. 12. 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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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는 제24회 '김해상공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상의는 대상, 우수상(경영·기술·수출), 장인상(기술·수출) 3개 부문에서 기업인, 근로자 12명을 뽑았다.

박준승 신성사 대표이사는 우수상 경영 부문을, 최병선 엠씨티 대표이사는 우수상 기술 부문을, 김덕진 화인케미칼 전무이사는 우수상 수출 부문을 수상했다.

김해상의는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근로자를 분야별로 발굴해 매년 상공대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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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고창빈 태성정밀 대표이사(대상), 박준승 신성사 대표이사(우수상 경영 부문), 최병선 엠씨티 대표이사(우수상 기술 부문), 김덕진 화인케미칼 전무이사(우수상 수출 부문). [김해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는 제24회 '김해상공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상의는 대상, 우수상(경영·기술·수출), 장인상(기술·수출) 3개 부문에서 기업인, 근로자 12명을 뽑았다.

김해시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태성정밀' 고창빈 대표이사가 대상을 탔다.

고 대표는 자동차·전자제품 플라스틱 금형을 생산하는 회사를 1975년 설립했다.

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승 신성사 대표이사는 우수상 경영 부문을, 최병선 엠씨티 대표이사는 우수상 기술 부문을, 김덕진 화인케미칼 전무이사는 우수상 수출 부문을 수상했다.

박 대표이사는 경상이익을 직원과 나누는 초과이익분배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이, 최 대표이사는 생산성 형상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점이, 김 전무이사는 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김향곤 휴롬 차장, 이원기 벽산인슈로 차장, 허경 파워텍코리아 팀장, 김종호 이에스디코리아 대리는 장인상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이선영 한국밸브 상무, 김지훈 디에스피 이사, 진대근 온일 부장, 노승숙 고모텍 조장은 장인상 수출 부문을 받았다.

김해상의는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근로자를 분야별로 발굴해 매년 상공대상을 준다.

김해상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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