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참가 학교 모집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진로 탐색 위한 게임리터러시 및 게임 활용 코딩 교육

[사진=게임문화재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참가 학교를 오는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청소년 대상 게임리터러시 및 게임 활용 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전국 청소년 2만2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교재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역량을 함양시키는 게 목적이다. 2022년은 '주제 선택 특강'을 신설해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게임문화재단은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전국을 서울, 경기·인천, 충청, 경상, 전라, 강원·제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강사를 모집했다. 워크숍과 정기 보수교육을 진행해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수업 지도 역량도 강화했다.

또한 게임 활용 코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성을 반영한 '게임활용코딩' 교재를 개발했다.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아우르는 역량 개념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게임문화재단은 2023년에도 올바른 게임 이용법과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한 학교는 내년 3월부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학교 단위로 '게임리터러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교재 중심 교육'과 '주제 선택 특강' 과정으로 구분된다. 교재 중심 교육 과정은 ▲게임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게임문화의 확산을 위한 '게임리터러시' 교육 ▲창의성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게임활용코딩'으로 구성됐다.

주제 선택 특강 과정은 게임리터러시 내용 기반으로 ▲예방교육(게임과몰입·사이버폭력) ▲정보윤리교육(개인정보보호·양성평등) ▲진로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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