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덴마크 자회사 새 연구소 열어

2022. 12. 1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광약품은 덴마크 소재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첨단 실험실을 보유한 새로운 연구소(사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2010년 설립된 콘테라파마는 2014년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인수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콘테라파마의 새 연구소의 설립을 기점으로 충분한 인력과 설비를 갖춤에 따라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덴마크 소재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첨단 실험실을 보유한 새로운 연구소(사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코펜하겐 북쪽 회르스홀름에 위치한 DTU사이언스파크에 최근 연구소를 건립했다.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JM-010)를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2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시리즈B(사업화단계)에서 500억원 이상의 투자도 유치했다고 부광약품 측은 전했다.

2010년 설립된 콘테라파마는 2014년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인수됐다. 초기에는 최소 조직으로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해 왔다. 2020년 말 새 경영진이 합류, 상장 준비와 함께 파이프라인의 확장에 나섰다. 룬드벡의 부사장을 역임한 토마스 세이거 박사, 룬드벡 사업개발 임원을 역임한 앤더스 엘방 박사, 프랑스 세르비에에서 파킨슨병 등 신경계질환 관련 치료제를 연구하던 케네스 크리스텐슨 박사도 영입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콘테라파마의 새 연구소의 설립을 기점으로 충분한 인력과 설비를 갖춤에 따라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