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캐릭터 700종 떴다”...롯데마트, ‘디즈니마켓’ 개점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2. 12.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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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에 1호점
개장 후 방문 고객 전년동기대비 2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에 개장한 디즈니마켓 1호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디즈니 캐릭터 700여종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마켓’ 문을 열었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일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에 ‘디즈니 마켓’을 열었다. 디즈니 마켓 1호점인 제타플렉스점의 경우 방문 고객 수가 개장 이후 10여일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인기에 힘입어 15일에는 토이저러스 롯데몰 수원점에 ‘디즈니마켓’ 2호점도 개장했다.

디즈니 마켓에서는 기존 토이저러스 매장보다 4배 많은 700여 종의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완구뿐 아니라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문구와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등도 판매한다.

단순 쇼핑만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있다. 롯데마트는 꾸준히 다른 토이저러스 매장으로도 디즈니 마켓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디즈니마켓’ 오픈 이벤트로 이달 디즈니 캐릭터 상품 구매 고객에게 ‘디즈니 스티커’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시 ‘디즈니 위클리 달력’을 증정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 팀장은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디즈니마켓을 확대해 디즈니 팬들은 물론 다양한 고개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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