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주 진보 인사 압수수색…지난달 이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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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제주 진보 인사들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또 이뤄졌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19일 오전부터 제주시 노형동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과 서귀포시 표선면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정원은 현재 서울과 창원, 경남 진주, 전북 전주, 제주 등지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진보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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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제주 진보 인사들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또 이뤄졌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19일 오전부터 제주시 노형동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과 서귀포시 표선면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국정원은 두 사람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국정원은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자택과 차량,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강 전 위원장의 사무실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강 전 위원장의 경우 말기 암 환자인데도 무리한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도내 32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지난 1일 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편 국정원은 현재 서울과 창원, 경남 진주, 전북 전주, 제주 등지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진보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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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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