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 하다면…’ 올스타 5회-베테랑 외야수, 휴스턴과 3번째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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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낸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이 브랜틀리와 1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브랜틀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휴스턴 두 팀에서 뛰었고, 14시즌을 뛴 베테랑 외야수다.
그는 휴스턴에서 2019년부터 뛰었고, 앞선 4시즌 동안 두 차례 2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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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베테랑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낸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이 브랜틀리와 1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은 400만 달러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브랜틀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휴스턴 두 팀에서 뛰었고, 14시즌을 뛴 베테랑 외야수다. 그는 통산 타율 0.298 127홈런 713타점 751득점 OPS 0.794를 기록했다. 올스타에는 5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역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휴스턴에서 2019년부터 뛰었고, 앞선 4시즌 동안 두 차례 2년 계약을 맺었다. 앞선 시즌들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아쉬웠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그 이후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타율 0.288 5홈런 26타점 OPS 0.785의 성적을 거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휴스턴이 브랜틀리의 건강부터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브랜틀리는 부상만 없다면 제역할을 해줄 선수기 때문이다.
현재 휴스턴은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채즈 맥코믹, 카일 터커 등이 있지만, 좌익수 포지션을 소화할 선수가 많지 않다. 이에 브랜틀리를 잔류시켰고, 쥬릭슨 프로파, 마이클 콘포토 등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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