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2 탑재 독립형 모니터 개발…맥프로·맥북 프로 출시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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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M2를 탑재한 독립형 모니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프로 디스플레이 XDR' 업그레이드 버전을 포함해 여러 모니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애플이 지난 2019년 출시한 독립형 모니터다.
현재 애플 실리콘 칩이 내장된 맥프로는 독립형 모니터보다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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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영선 수습 기자] 애플이 M2를 탑재한 독립형 모니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프로 디스플레이 XDR' 업그레이드 버전을 포함해 여러 모니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애플이 지난 2019년 출시한 독립형 모니터다.
애플의 새 모니터 제품에도 애플의 자체 실리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이로써 모니터가 컴퓨터 자원을 덜 의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독립형 모니터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데스크톱 맥프로 출시 이후에야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애플 실리콘 칩이 내장된 맥프로는 독립형 모니터보다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프로 출시는 내년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M2 익스트림 칩을 장착한 고급형 맥프로 출시는 비용과 자원이 많이 들어 무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대신 M2 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프로는 최대 24코어 CPU, 최대 76코어 GPU, 최소 192기가바이트(GB) 램의 사양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14·16인치 맥북 프로 출시 일정은 미뤄져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 맥북 프로는 전작에서 큰 변화없이 칩과 램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지금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한 고급형 맥프로 컴퓨터를 앞으로 베트남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애플의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영선 수습 기자(eune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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