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 6층 건물 "무너질 것 같다" 신고…50여명 긴급 대피

이수민 기자 2022. 12.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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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31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6층 규모 건물에서 5층 바닥에 균열이 있어 무너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안내 방송을 통해 긴급 대피를 유도,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명을 대피시켰다.

해당 건물에는 일반 사무실과 장애인보호센터 등이 입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추운 온도에서 온풍기를 작동해 실내 바닥 타일이 팽창하면서 뒤틀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며 "긴급 조치 후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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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9일 낮 12시31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6층 규모 건물에서 5층 바닥에 균열이 있어 무너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하고 있다. 2022.12.19/뉴스1

19일 낮 12시31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6층 규모 건물에서 5층 바닥에 균열이 있어 무너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할 차량 6대 등을 긴급 투입해 상황을 확인, 정리 중에 있다.

또 안내 방송을 통해 긴급 대피를 유도,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명을 대피시켰다.

해당 건물에는 일반 사무실과 장애인보호센터 등이 입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추운 온도에서 온풍기를 작동해 실내 바닥 타일이 팽창하면서 뒤틀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며 "긴급 조치 후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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