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인·장애인 맞춤형 복지 확대

김종효 기자 2022. 12.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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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관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행복 정읍'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2년 11월 말 기준 10만5176명, 이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1259명(29.6%)이며 장애인은 9996명(9.5%)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지원사업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사업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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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관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행복 정읍'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2년 11월 말 기준 10만5176명, 이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1259명(29.6%)이며 장애인은 9996명(9.5%)이다.

이 같이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노인·장애인 관련 1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지원사업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사업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층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인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노인·장애인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 복지시책'을 전달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시책수립을 위해 시설단체와의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노인·장애인 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시설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2022년 노인·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시설·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복지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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