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박소담, 갑상선암 완치 "건강한 모습 보여드려 기뻐"
2022. 12. 19. 13:28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소담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말 갑상샘 유두암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했던 박소담은 "걱정을 많이 끼쳐드려 죄송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잔 이야기를 팬 여러분께 많이 했다.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죄송했다"며 "작년과 올해 말이 되게 다르다. 2023년 1월 '유령'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23년 1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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