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최근 8년간 가장 많은 예산 삭감"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최근 8년간 가장 많은 예산삭감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2022년도 의정활동 결산을 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가 너무 과했다는 말이 있고, 집행부에서 올린 예산을 세심하게 지적하면서 감액했다는 평가가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예산삭감 내역을 봤는데 이번에 감액한 것이 제일 많았다"면서 "혈세 낭비요인을 철저히 따졌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유럽출장 시의원들이 트램 대안 제시할 것으로 기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최근 8년간 가장 많은 예산삭감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2022년도 의정활동 결산을 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가 너무 과했다는 말이 있고, 집행부에서 올린 예산을 세심하게 지적하면서 감액했다는 평가가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6일 폐회한 제268회 정례회에서 '갑천 음악분수 조성 시설비' 76억원 등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55개 사업예산 304억원을 삭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년간 예산삭감 내역을 봤는데 이번에 감액한 것이 제일 많았다"면서 "혈세 낭비요인을 철저히 따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지난 6개월간 배운다는 자세로 공부하고 현장을 가면서 지냈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전날부터 관광성외유 논란 속에 유럽 출장에 나선 것에 대해선 "도시철도2호선 트램을 중점적으로 보고 오는데, 의회 차원서 대안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한편 제9대 의회는 5차례에 걸친 회기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71건을 포함해 43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62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68건을 시정조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