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4조 들여 청주 오창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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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장은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역 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는 대한민국과 충북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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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차전지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 회사 이방수 사장은 충북도청에서 4조 원 규모의 투자와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산업단지 내 1~2공장에 시험생산시설과 양산시설을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800여 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생산 업체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함께 업계 최다 글로벌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 사장은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역 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는 대한민국과 충북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LG화학이 81.8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7조80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지난해 768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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