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불용예산 최소화…이달 말까지 재정 집행률 제고 총력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불용 예산 최소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집행률 부진 부서 및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담당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상승세 확대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사업과 시민의 생활 전반에 경제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분야 사업을 중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주 1회 이상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원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을 추진 중이다.

또 대규모 시설사업 긴급입찰 등 하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이달 말까지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침체한 경기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이 필요할 때"라며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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