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내년 착공

군산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지구. 군산시 제공

군산시 개정분구(개정동, 사정동 일원)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군산시는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를 당초 296억 원에서 470억 원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해 각가정을 개인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처리하게 돼 수질오염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는 배수시설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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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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