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출연, 데뷔 6년만 새로운 도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펜타곤 리더 후이가 데뷔 6년여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2월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후이는 최근 Mnet 새 남성 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 출연자 자격으로 지원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후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엔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 첫 미니 앨범 'PENTAGON'(펜타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펜타곤 앨범 다수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직접 만들었다. 자체 작업에 그치지 않고 2017년 발매된 보이그룹 워너원 미니 앨범 '1X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 (Energetic)' 등 히트곡 작사, 작곡도 도맡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후이는 지난해 2월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하게 대체 복무하다가 올 11월 17일 소집 해제됐다.

후이는 펜타곤 멤버들과 함께 12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 제작진은 공개 모집이 종료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된 심층 심사를 통해 스타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한 98명의 합격자를 최종 확정했다. 프로그램 방영과 탄생 그룹 데뷔 모두 2023년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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