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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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와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회사는 이번 차징 스테이션 개소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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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와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이 충전소는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차징 스테이션 개소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전국 20개소 이상의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의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총 10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회사는 전국 6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220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후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왔다"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외에도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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