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유로 NCAP 최고 등급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 85% 기록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다목적 패밀리 SUV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출시 당시 별 5개 등급을 획득했다. 기준이 더 엄격해진 유로 NCAP에서 2022년에 다시 한번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9%,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 71%,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85%의 점수를 기록해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는 84%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출시 당시부터 랜드로버의 첨단 보행자 에어백(Pedestrian Airbag)과 긴급 제동 보조장치(AEB)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이후 새 레이더 기술과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2열의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새로 디자인하고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ulti-Collision Brake) 등을 추가해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밖에 긴급 제동 보조장치, 차로 유지 보조, 긴급 차로 유지 보조,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채택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 및 인제니움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고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편의 품목 등을 기본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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