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서 또 폭발 사고…페리 승객 11명 다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 지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양곤과 달라 구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남성 11명이 다쳤으며 선실 바닥은 잔해와 핏자국으로 뒤덮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10월에도 양곤 교도소 밖에서 폭탄이 터져 8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 지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양곤과 달라 구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남성 11명이 다쳤으며 선실 바닥은 잔해와 핏자국으로 뒤덮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군부 세력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2월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장악한 뒤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해왔다.
이에 반군부 세력은 교전 및 보복 테러 공격에 나서면서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양곤 교도소 밖에서 폭탄이 터져 8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군정은 이를 반군부 세력에 의한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7월에도 양곤 시내의 쇼핑몰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일행이 친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종합) | 연합뉴스
- '1년 자격 정지' 피겨선수 A "사진, 제3자에게 보여준 적 없어" | 연합뉴스
-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 판 계열사 직원들 | 연합뉴스
- 노인·장애인에 봉사하던 50대 주부,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생명 | 연합뉴스
- 남아공서 코뿔소 뿔에 방사성물질 넣어 밀렵 방지 | 연합뉴스
- 쿠팡 로켓배송 기사 과로사 의혹…독촉에 "개처럼 뛰고 있다" | 연합뉴스
- "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져" 고층 아파트서 신고 | 연합뉴스
- 피겨 이해인, 후배 성추행 혐의 반박 "연인 관계였다"(종합) | 연합뉴스
- 새벽 종로구서 무단횡단하던 30대 사망…일행 경찰관 중상(종합) | 연합뉴스
- "南영화 유포했다고 공개 처형…흰 웨딩드레스는 '반동' 딱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