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77승 달성

안경남 기자 2022. 12. 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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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77승째를 달성했다.

시프린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벌어진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13초6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은퇴 선수 중엔 여자부의 린지 본(미국)이 82승으로 역대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시프린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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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자부 역대 최다승 린지 본 82승과는 5승 차

[베이징=AP/뉴시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17일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복합 경기에서 2차 시기에 실격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02.1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77승째를 달성했다.

시프린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벌어진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13초6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이번 시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또 77번째 우승을 거두며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 기록을 이어갔다.

은퇴 선수 중엔 여자부의 린지 본(미국)이 82승으로 역대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남자부에선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가 기록한 86승이다.

시프린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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