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분당 시청률 30% 목전, 마지막회서 ‘부부의 세계’ 넘을까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분당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12월 17일,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극본 김태희 장은재,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13, 14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죽음이 불러온 순양가의 지분 전쟁이 그려졌다.

특히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6.9%,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29.4%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지난 2018년 JTBC 'SKY 캐슬'이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3.779%를 뛰어넘은 수치. 종합편성채널 역대 드라마 시청률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부부의 세계'다. '부부의 세계'는 마지막회에서 28.371%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종영을 앞둔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부의 세계'를 꺾고 역대 시청률 1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3일 금요일 결방된다. 24일 15회, 26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