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하늬 "출산 후 복귀, 난데없이 배우 행사 온 느낌"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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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올해 득녀한 후 영화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가 열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이해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출산 후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서현우 배우가 앞서 매니저하다가 배우 행사 온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지금 딱 그런 느낌이다"라며 "난데없이 배우 행사하는 느낌이라 이래도 되나 싶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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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올해 득녀한 후 영화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가 열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이해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출산 후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서현우 배우가 앞서 매니저하다가 배우 행사 온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지금 딱 그런 느낌이다"라며 "난데없이 배우 행사하는 느낌이라 이래도 되나 싶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령'을 재작년부터 시작해서 만 3년만에 개봉을 하는 거라 개봉을 하긴 하는구나 싶다"라며 "정말 열과 성을 뼈를 갈아넣었고, 모든 배우분들과 감독님,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으며, 한 달 뒤인 올해 1월 중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딸을 출산했다
한편 '유량'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독전’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경무국 소속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쥰지로, 이하늬는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담당 박차경으로 분했다. 박소담은 총독부 정무총감 직속 비서 유리코로, 박해수는 신임 총독의 경호대장 다카하라 카이토, 서현우는 통신과 암호 해독 담당 천은호 계장을 맡았다.
오는 2023년 1월18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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