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 본예산 8211억원 확정…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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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18일 내년 본예산 8211억원을 확정했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35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7632억원)보다 7.6%(579억원)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군도 확장·포장 32억7000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7억5000만원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41억3000만원 등 도로 확충사업에 올해보다 36억 늘어난 121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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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8일 내년 본예산 8211억원을 확정했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35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7632억원)보다 7.6%(579억원)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6913억원, 특별회계는 1298억원이다.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군도 확장·포장 32억7000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7억5000만원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41억3000만원 등 도로 확충사업에 올해보다 36억 늘어난 121억원을 편성했다.
농업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79억원(9.8%) 늘어난 890억원 규모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179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51억원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7억5000만원 등이다.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 고충해소,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4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106억원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조성 32억원 ▲생극 하수관로 정비 55억원 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53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7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4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3억5000만원 등이다.
관광휴양과 여가생활을 위해서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21억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 25억원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20억원 ▲음성 종합운동장 개보수 25억원 등을 확보했다.
안전 분야도 강화해 ▲모래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4억원 ▲무극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9억원 ▲신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5억원 ▲재해예방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5대 분야 100대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음성군 재정자립도는 올해보다 1.45% 높아진 22.96%, 재정자주도는 1.83% 늘어난 58.91%로 재정건전성이 개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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