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과학관의 우수 전시물을 `온라인 VR 전시관`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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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5대 국립과학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생생하면서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선보인 온라인 VR 전시관은 전시 관람 몰입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다른 VR 전시관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들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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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관람 및 HMD 모드 제공...몰입감과 흥미 극대화
국내 대표 5대 국립과학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생생하면서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천, 광주, 대구, 부산,중앙 등의 기획 특별전시 6건을 '온라인 VR 전시관'으로 구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VR 전시관은 PC, 스마트폰, VR 기기 등으로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생생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3D VR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시 플랫폼'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선보인 온라인 VR 전시관은 전시 관람 몰입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다른 VR 전시관과 차별화를 꾀했다. 가령, 단방향 일차원 VR 일반 관람모드를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를 골라 선택해 볼 수 있는 '테마관람 모드'나 관람 몰입도 향상을 위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해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온라인 특별전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문 버전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별로 방탈출 컨셉의 포스터 이미지 퍼즐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앞서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2020년부터 구축된 온라인 특별전 콘텐츠와 지난해·올해 5대 과학관 특별전 콘텐츠를 최신 VR 파노라마 콘텐츠 기술을 활용해 아카이브화했다. 온라인 관람객들은 온라인 VR 전시관에서 종료된 전시를 언제 어디서나 다시 볼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들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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