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 직원 눈치우기 등 시민 출근길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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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9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다시 발효됨에 따라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그레이더 등 민간제설장비 44대를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지역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폐쇄회로 TV(CCTV)를 보며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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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9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다시 발효됨에 따라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그레이더 등 민간제설장비 44대를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지역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이날 새벽 광주시와 자치구 전 직원이 이면도로와 골목길 눈 치우기에도 나섰다.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조정했다.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각급학교 등교시간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토록 권고했다.
원활한 출근길을 위해 대중교통수단도 증편 운행했다. 도시철도 1호선은 4회, 시내버스는 26개 노선 53회를 추가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폐쇄회로 TV(CCTV)를 보며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앞서 전날에는 연제교차로~계수교차로 구간 제설차량에 직접 탑승해 제설현장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21일부터 주말까지 또 다시 눈과 추위가 온다고 예보됐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큰 도로는 시청이, 작은 도로는 구청이, 내집 앞은 시민이'라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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