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행보 계속…22·23일 경북·강원 '경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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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는 22일과 23일 경상북도와 강원도를 찾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22일과 23일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를 한다"며 "경북은 안동·울진, 강원은 강릉·춘천·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충청권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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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는 22일과 23일 경상북도와 강원도를 찾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22일과 23일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를 한다"며 "경북은 안동·울진, 강원은 강릉·춘천·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란 이름으로 시작된 전국 순회 일정은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사전 준비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가 직접 바닥 민심을 훑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총선 전략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충청권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13일 대전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 바치고, 피 흘려 만든 민주주의가 몇달 사이에 유신 이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며 "군사정권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불안해지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국가가 지금은 혹시 나를 때리지 않을까, 민주주의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서 "이렇게 힘없이 앉아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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