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농장 전통주류 3종 여의도 켄싱턴호텔 입점

적송자53, 월고해42, 청비성 골드 등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인산가(277410)는 자회사인 농업법인 인산농장의 전통주류 3종이 여의도 켄싱턴호텔에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계방향순)샹하오 내부, 샹하오 요리, 인산농장 적송자 및 월고해(사진=인산가)

인산가에 따르면 인산농장은 여의도 켄싱턴호텔 다이닝 내 위치한 샹하오에 적송자53, 월고해42 등 증류식 소주 2종과, 약주인 청비성 골드 1종을 입점한다.

인산농장은 2010년 설립돼 전통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첨가제 없는 전통주의 제조 및 보급 사업을 영위하며 증류식 소주, 약주, 탁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인산 농장 고유 비법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켄싱턴 호텔은 건전한 레저 문화 형성 및 높은 수준의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을 토대로 총 19개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김순기 총괄셰프의 30년 넘는 조리경력을 바탕으로 각기 특색있는 다이닝형태로 운영 중이다.

차이니즈 퀴진 샹하오는 경력 20년 ‘손은덕 셰프‘의 진두지휘하에 정통 중식의 진수를 선보이며 요리와 다양한 주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산농장 전통주도 입점하게 돼 주류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게 됐다.

인산농장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차 고급화, 세분화돼 이를 뒷받침할 요소를 지닌 3종의 전통주를 고루 제공해 호텔 내 투숙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보이게 되면 홍보효과와 함께 고급화 전략에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진 인산농장 대표는 “인산농장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전통주 3종을 켄싱턴 호텔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으며 이번 입점을 바탕으로 켄싱턴호텔 체인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산농장의 좋은 술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산농장은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에 참가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