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 안에서 링거 맞는 중국 코로나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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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지 약 열흘 만에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기 직전까지 내몰렸다.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전해지는 중국 현지 상황을 보면 환자들은 병원 복도는 물론이고 길거리 바닥까지 내몰려 의자에 앉아 링거를 맞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일 코로나 방역 정책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담은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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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지 약 열흘 만에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기 직전까지 내몰렸다.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전해지는 중국 현지 상황을 보면 환자들은 병원 복도는 물론이고 길거리 바닥까지 내몰려 의자에 앉아 링거를 맞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차 안에 앉아 링거 폴대를 세워 놓고 수액을 맞기까지 한다. 이런 차량이 한 두대가 아니다.
일부 지역은 전쟁 시기에 준하는 비상 의료 태세에 돌입했다.
확진자뿐 아니라 사망자도 폭증해 화장장에 시신이 몰려들고 있다. 베이징 동쪽에 위치한 둥자오 화장장 직원은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평소 하루에 사망자 30~40명 정도를 처리했지만, 위드 코로나 이후 하루에 200명 정도를 화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일 코로나 방역 정책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담은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진자 시설 격리, 주거지 장기 봉쇄, 지역 간 이동 금지 등 4가지 제한을 대부분 해제하는 방안이 담겼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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