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2350선 회복…코스닥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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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23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24%) 오른 719.1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16.80에 출발해 7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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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상위주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23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상승 전환했다.
19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5포인트(0.35%) 내린 2351.87을 기록했다. 이날 2350.78에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2350선을 내주며 2342.28까지 하락했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5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3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매수 전환하며 3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와 NAVER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24%) 오른 719.1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16.80에 출발해 7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2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7억원 어치를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셀트리온제약이 3% 넘게 상승 중이고,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1.76포인트(0.85%) 하락한 3만2920.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43.39포인트(1.11%) 하락한 3852.36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05.11포인트(0.97%) 내린 1만705.4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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