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한국 16위로 독일 제쳐…日 9위 '亞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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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새로운 '축구 황제'로 등극한 가운데, 사상 최초로 중동과 겨울에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FIFA는 19일(한국시각) 대회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일본에 이어 호주가 1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은 독일(17위)을 누르고 최종 16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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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리오넬 메시(35)가 새로운 '축구 황제'로 등극한 가운데, 사상 최초로 중동과 겨울에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FIFA는 19일(한국시각) 대회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의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아르헨티나가 상금 4,200만 달러(약 546억 원)를 챙기면서 챔피언에 올랐다.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메시의 대관식을 내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루카 모드리치(37)가 이끈 크로아티아가, 아프리카 대륙 국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가 4위로 마감했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독일을 연달아 격파한 일본이 최종 9위를 차지해 아시아 국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내에는 유럽 5개팀, 남미 2개팀, 아프리카 2개팀, 아시아 1개팀이 차지했다.
일본에 이어 호주가 1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은 독일(17위)을 누르고 최종 16위로 마쳤다.
이변의 주인공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각각 25위, 26위로 마감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32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FIFA가 발표한 최종 순위는 조별리그, 토너먼트 승점 및 골득실 등으로 매겨 정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1위=아르헨티나 ▲2위=프랑스 ▲3위=크로아티아 ▲4위=모로코 ▲5위=네덜란드 ▲6위=잉글랜드 ▲7위=브라질 ▲8위=포르투갈 ▲9위=일본 ▲10위=세네갈 ▲11위=호주 ▲12위=스위스 ▲13위=스페인 ▲14위=미국 ▲15위=폴란드 ▲16위=한국 ▲17위=독일 ▲18위=에콰도르 ▲19위=카메룬 ▲20위=우루과이 ▲21위=튀니지 ▲22위=멕시코 ▲23위=벨기에 ▲24위=가나 ▲25위=사우디아라비아 ▲26위=이란 ▲27위=코스타리카 ▲28위=덴마크 ▲29위=세르비아 ▲30위=웨일스 ▲31위=캐나다 ▲32위=카타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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