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주의산만 감지”…폴스타, CES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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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스웨덴 인공지능(AI) 기업 '스마트 아이(Smart Eye)'와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폴스타 3에 탑재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에는 스마트 아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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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 표준 개선에 핵심 역할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폴스타가 스웨덴 인공지능(AI) 기업 ‘스마트 아이(Smart Eye)’와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폴스타 3에 탑재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에는 스마트 아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와 스마트 아이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 CES에서는 폴스타 3의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어떻게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전자의 상태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추적 및 감지할 수 있는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이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머리 및 시선 추적을 통해 졸음운전과 주의 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그리고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 기능은 향후 몇 년 동안 정부 및 안전 조직의 자동차 안전 표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이 기능은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일부를 해결하고 운전자가 운전에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해 생명을 구하는 한편, 동시에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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