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내 다목적이용시설 체육 복지에 활용"

김도윤 2022. 12.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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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실내 테니스, 유아 활동 등에 사용되는 청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체육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5일부터 풋살 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교실 등으로 구성된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실내 테니스장으로 계획됐으나 비판이 일자 다목적이용시설로 이름을 바꿔 평소에는 테니스장으로 사용하면서 행사와 어린이집 활동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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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실내 테니스, 유아 활동 등에 사용되는 청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체육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5일부터 풋살 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교실 등으로 구성된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풋살 교실에서는 의정부체육회 소속 강사가 매주 화·수요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드리블, 개인기, 슈팅 연습 등을 가르친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꿈 꾸는 운동회는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단체줄넘기, 협동 놀이게임, 공놀이 등을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다

또 뉴스포츠 교실은 발달장애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해 신체와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원반 놀이, 협동 바운스 게임 등이 진행된다.

의정부시 다목적이용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시설은 2020년 기존 실외 테니장스장 자리에 1천800㎡ 규모로 신축됐다.

당초 실내 테니스장으로 계획됐으나 비판이 일자 다목적이용시설로 이름을 바꿔 평소에는 테니스장으로 사용하면서 행사와 어린이집 활동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의정부시는 다목적이용시설 이용 대상을 확대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으며 시가 운영하는 다른 시설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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