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멤버들로 꽉꽉...英 매체 선정 월드컵 베스트 11

한유철 기자 2022. 12.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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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베스트 11. 선수의 수는 성적에 비례했다.'지구촌 최대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메시의 '조력자'로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훌리안 알바레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자리했다.

매 경기 왕성한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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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영국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베스트 11. 선수의 수는 성적에 비례했다.


'지구촌 최대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선 화젯거리가 많았다. 독일, 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이 조별리그 탈락을 면치 못했고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돌풍을 이끌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프랑스를 제치고 오랜 숙원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가 끝나면 으레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다. 물론 대회를 주최하는 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하겠지만, 그에 앞서 많은 매체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선정한 라인업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된다.


영국 매체 'ITV' 역시 이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로이 킨, 개리 네빌, 이안 라이트가 패널로 있으며 3명이 각자의 의견을 종합해 월드컵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당연하게도 성적에 비례했다. 우승을 거두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르헨티나가 5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준우승' 프랑스가 3명, '4강'에 오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에서 각각 2명과 1명씩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는 공수에서 고루 뽑혔다.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골든볼을 수상한 메시는 당연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메시의 '조력자'로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훌리안 알바레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자리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든든하게 이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마르코스 아쿠냐가 백4를 구성했고 승부차기 승률 100%를 자랑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메시와 함께 '천상 대결'을 펼친 음바페 역시 당연히 뽑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은골로 캉테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하며 '축신'의 모습을 보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음바페와 메시 사이를 연결했고 잉글랜드를 침몰시킨 '주인공'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원을 구성했다.


추아메니의 또 다른 짝으로는 모로코의 소피앙 암라바트가 이름을 올렸다. 매 경기 왕성한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는 선수가 됐다. 남은 두 자리엔 모로코의 '월드 클래스' 아슈라프 하키미와 이번 대회 최고의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선정됐다.


사진=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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